수능 시험장 방역용 책상 칸막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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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파일:전남교육감고사장방문.jpg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협의하여 발표하였다. 이 중에는 올해 시행되는 수능에 대한 방역 지침도 담겨있는데, 이를 통해서 전국의 모든 시험장 책상마다 비말차단용 아크릴 칸막이(가림막)를 설치하는 것을 공식화하였다.
수험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 차단용 책상 가림막을 '수능 칸막이', '수능 가림막', '수능 가림판', '수능 아크릴판', '수능 책상 거치대', '수능 플라스틱', '수능 판때기' 등으로 부른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도 이것에 대한 명칭을 '수능 책상용 칸막이' 또는 '수능 가림막'을 혼용하여 부른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협의하여 발표하였다. 이 중에는 올해 시행되는 수능에 대한 방역 지침도 담겨있는데, 이를 통해서 전국의 모든 시험장 책상마다 비말차단용 아크릴 칸막이(가림막)를 설치하는 것을 공식화하였다.
수험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 차단용 책상 가림막을 '수능 칸막이', '수능 가림막', '수능 가림판', '수능 아크릴판', '수능 책상 거치대', '수능 플라스틱', '수능 판때기' 등으로 부른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도 이것에 대한 명칭을 '수능 책상용 칸막이' 또는 '수능 가림막'을 혼용하여 부른다.
2. 경과 [편집]
- 9월 28일 오후 2시,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 대표가 공동으로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부 장관은 '일반수험생을 위한 시험실은 시험실 내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최대 24명 이내로 밀집도를 낮추고 시험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하여 책상 간 이격거리 확보의 효과와 점심식사 중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발표 이후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 감염병 전문가들은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에 수험생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마스크를 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침방울이 튀는 것을 막으려면 전면과 양옆을 모두 막는 '3면 가림막'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같은 날, 유튜브 '공부의신 강성태' 채널에 유튜브 최초로 '수능 칸막이'를 다룬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과거에는 한 교실에서 28명이 시험을 봤고요. 금년에는 24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이유는 앞뒤 간격 좌우 옆 간격을 띄우기 위해서 했는데 옆 사람과 간격은 충분히 어느 정도 방역 지침에 맞출 수 있도록 거리를 띄워지는데 앞뒤 간격은 띄워지지 않습니다. 방역 본부에서 중대본에서 앞뒤 간격이 제대로 안 띄워지기 때문에 가림막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아이들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만 하는 게 아니라 수능 끝난 다음에 수시에서 치러지는 여러 가지 면접이나 논술도 있고요. 또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감내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림막은 저희가 수능 방역을 준비하면서 방역 당국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하면서 질병관리청의 요청이 있었고요, 수능생들이 수능 시험 당일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 대학별 전형도 있고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래서 24명으로 한 시험실당 인원을 줄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말을 차단하고 또 점심식사도 해야 되기 때문에 가림막은 설치하는 게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걱정하는 불편함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그런 부분들은 현장의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조치들을 미리미리 준비하려고 하고요, 그런 부분들은 현장 의견을 잘 들으면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27일, 수능을 앞두고 전라남도 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시험 현장 상황을 가정해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조금 낯 선 칸막이에 불편함을 호소하였고, 전라남도 교육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나온 문제점을 수능 시험 전까지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1월 5일,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합동 '수능 관리단'은 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확정·발표하였다. 대책 중에는 '수능 칸막이'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하여 매 교시마다 감독관이 '칸막이'를 검사하는 지침이 들어있다.
3. 논란 [편집]
3.1. '수능 가림막' 찬성 의견 [편집]
- 반투명 아크릴판으로 제작된 '가림막'이기 때문에 책상 앞 수험생의 다리 떠는 모습 등이 안보이고, 시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수험생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이 있다.
3.2. '수능 가림막' 반대 의견 [편집]
- 효과에 대한 논란 역시 있다. 방역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점이 입증된다면 비록 시험을 보는데 있어서 불편하더라도 불편을 감수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식 선에서 보아도 큰 효능이 없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인만큼 감독관들이 지속적으로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4] 기침을 한다고 해도 애초에 비말이 튈 가능성이 매우 낮다. 수능 발 집단 감염이 없으면 마스크가 사실상 다 한거다. 그리고 잘못된 마스크 착용이 걱정이라면 가림막이 아니라 방호복을 배급했어야한다. 가림막은 밀폐효과가 전혀 없이 위가 뚫려 있는데 앞/옆만 막는다고 비말이 차단될 리 없다.
- 정작 마스크를 벗는 식사는 수험장 내 자기 자리에서 하게 되는데 결국은 비말 차단이라는 구실에 그대로 반대되는 것이다. 즉, 가림막이 필요없는 셈이다.
- 결국 자리만 차지하는 빛 좋은 개살구인 수능 칸막이인데 심지어 전국에 다 설치하니 사실상 비용 낭비다.
위와 같은 이유로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보는 학생 및 사람들이 많은 만큼 칸막이 설치에 대한 반감이 크다.
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규격 [편집]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문제지 규격 |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규격 |
5. 교육부 지정 책상용 칸막이 공식 규격 [편집]
파일:수능칸막이1.png
파일:수능칸막이2.png
파일:수능가림막01.jpg
교육부 측에서도 시험지가 칸막이에 막히는 점을 고려했는지 칸막이 아래로 시험지가 삐져 나올 수 있을 만한 틈을 낸 방식의 칸막이를 채택하였다.
파일:수능칸막이2.png
파일:수능가림막01.jpg
교육부 측에서도 시험지가 칸막이에 막히는 점을 고려했는지 칸막이 아래로 시험지가 삐져 나올 수 있을 만한 틈을 낸 방식의 칸막이를 채택하였다.
6. 청와대 국민청원 [편집]
7. 현장 의견 [편집]
- 수험생 커뮤니티에 따르면,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칸막이에 부딪혀 한 문제를 통으로 날렸다는 수험생이 있었다.
- 수험생 커뮤니티 들어가면 가림막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오히려 칸막이가 독서실같은 느낌을 줘서 문제 푸는데 집중이 잘 됐다". 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또한, 오히려 시험에만 집중하느라 칸막이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다는 평가도 있었고, 칸막이를 설치했어도 딱히 시험에 방해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평도 있었다.
- 지우개, 수정테이프 등을 칸막이 벽앞에 두면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어 책상에 필기구 수납 홈이 없는 고사장에서 유용하기도 하다.
- 그러나 결국 사단이 났다. # 단, 아직 공식적인 기사나 자료가 없는지라 확신하긴 힘들다.
[1] 따라서 한 쪽은 8절 사이즈[2]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책상의 80~90%를 차지하고, 비교적 책상이 넓은 스터디카페 혹은 독서실에서도 시험지가 책상을 덮어버린다.[3] 근데 이렇게 하면 비용이 넘사벽급으로 많이 든다. 최소 1.5배의 종이가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시험지 한 면에 많은 내용을 넣지 못해 쪽수도 불어나고... 체력적으로 지칠 수도 있다.[4] 다만 현역 교사 말에 의하면 시험 시작 후에는 괜히 건드렸다 험한 꼴 볼 수도 있으니 벗는 거 아닌 이상 어지간해선 건드리지 말라고 하기도 했단다. 그렇다고 벗거나 턱스크 등 무개념 짓은 하지 말자. 혹시나 감염되면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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